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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9. "동상이몽: 군중속의 고독" (누가복음 19: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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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4.09
예배명 : 주일 예배
설교자 : 석정일 목사
제목 : 동상이몽; 군중속의 고독
본문 : 누가복음 19:32~44

오늘이 종려주일입니다. 저는 종려주일마다 동상이몽이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같은 침대에 누워자지만 전혀 다른 꿈을 꾼다는 뜻입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는 길에 예수님의 마음과 제자들의 마음은 하늘과 땅차이로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외롭고 답답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 예배와 신앙생활에 대한 우리 주님의 마음과 저와 여러분의 마음도 하늘과 땅차이로 다른 것은 아닐까요?

 

1. 제자들과 사람들은 (             )으로 오시는 메시야를 기대하며, 예수님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번 예루살렘에서 고난을 당하게 될 것을 미리 말씀해 주셨지만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서 왕위를 물려받을 메시야를 기다리는 그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겉옷을 길에 깔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외치며 주님을 환영했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             ) 하셨습니다. 
   군중은 예루살렘의 회복을 기대했지만, 예수님께서는 40년 뒤에 펼쳐질 예루살렘의 처절한 멸망을 미리 내다보셨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3. (             )대로 열심히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           )대로가 아니라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제자들과 사람들의 열렬한 환영은 예수님의 마음을 더 아프고 힘들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구원의 길을 이미 완성하셨지만, 그래도 저와 여러분이 해야하는 한가지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회개\" 입니다. 회개의 참 뜻이 무엇입니까?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어디로 방향을 바꾸는 것일까요? 나의 길에서 하나님의 길로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착하게 사는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기대고 의지하며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할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을 받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선택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이 내 삶에 펼쳐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자를 찾고 계시는데, 나름대로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를 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는 아버지께서 그렇게 간절히 기다리고 기다리는 동생을 찾아 나서는 삶입니다. 영혼구원하고 제자세우는 사명자의 삶 중보자의 삶을 하루 하루 기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고난주간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지며 우리는 첫째, 시편 23편을 암송하고 묵상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슴에 담아 봅니다. 둘째, 깰때에 시편23편을 암송하며 깨기를 훈련하면서, 눈뜨는 순간부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연습해 봅니다. 셋째, 세겹줄 기도팀에서 서로를 위해서 간절히 합심하여 기도하면서 주님의 마음도 느껴보고, 하나님의 기적도 함께 경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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