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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21.07.18. 착한 사람, 바나바 "사도행전 11:22~24"

정용재 0 179

성도들은 지도자의 한계에 갇히기 쉽고, 지도자를 닮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유대인과 이방인의 울타리를 뛰어넘지 못하니, 신약교회 성도들도 그 울타리를 뛰어넘지 못한 채,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이방인 고넬료의 집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이 일로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 사이의 논란을 거쳐서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들에게도 회개하여 생명에 이르는 길을 열어 주셨다"(11:18)고 받아들인 후에, 안디옥에서 어떤 신자들이 이방인인 그리스(헬라) 사람들에게도 주 예수를 전하는 일이 일어났고, 수많은 이방인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일에 대한 예루살렘 교회의 반응입니다. 고넬료의 사건을 통해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벽을 뛰어넘은 예루살렘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그 이방인 형제들을 위해서 그들 가운데 최고의 일군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는 바나바를 파송합니다.

 

이 중차대한 일에 파송받은 바나바는 어떤 사람인가요?

 

신앙이 성장해 가는 것은 예수님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은 4 ()시옷의 사람,

체가 건강하고; 예수님처럼 키가 자라고,

력이 탁월하고; 예수님처럼 지혜가 자라가고,

품이 겸손하고 온유하며; 예수님처럼 사람에게 사랑받고,

앙이 성숙한 사람;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바나바의 모습이 저에게 그리고 우리 다운교회 성도들에게 그런 균형 잡힌 성장의 구체적인 모델이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나바를 묘사하기를 첫째, 착한 사람이요 둘째, 성령 충만한 사람이요 셋째, 믿음 충만한 사람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나는 착한 사람인가요? 착함의 반대는 무엇일까요?

나는 성령 충만한 사람인가요? 성령 충만의 본질이 무엇일까요?

나는 믿음 충만한 사람입니까? 믿음이 충만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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