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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18.1.7. 나는 우연히 던져진 존재가 아니다. 창세기 1:1

홍상원 0 490

 

성경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 )으로 시작됩니다. 그것을 ( ) 하려 애쓰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저와 여러분에게 증명하며 믿어달라고 애원해야 할 필요나 책임이 있으신 분이 아닙니다. 그냥 선언하며 응답을 요구하실 뿐입니다. 이 하나님의 선언에 어떻게 응답하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인생은 하늘과 땅차이로 달라집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고 그리고 나를 창조하셨다면, 내 인생에는 창조하신 그 분의 ( )이 있습니다. 내 인생은 나를 창조하신 분을 알고 그분의 목적을 발견하고 그것을 따라 살 때에 가장 큰 의미와 보람이 있습니다.

 

성경이 가르쳐 주는 창조의 이유, 인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가장 명시적으로 계시해 주시는 말씀이 이사야 4321절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이 당신 자신을 위해서 인간을 이용하는 아주 이기적인 존재로 오해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천지와 인간을 창조하신 과정과 에덴동산의 중앙에 심어주신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는 하나님의 참모습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선악과의 사건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로봇으로 만들지 않으시고 자기결정권을 가진 책임 있는 존재로 만드셨을 뿐만 아니라 어디까지 그 선택권을 존중하는 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예배하기( ) 선택할 수 있도록 끝을 알 수 없는 사랑을 먼저 쏟아 부어 주시는 것을 창조의 모든 과정을 통해서 보여주십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먼저 하신 사랑에 대한 인간의 자발적인 응답입니다. 사랑의 교제입니다. 바로 이 사랑의 교제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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