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홈 > 말씀과훈련 > 원로목사 칼럼
원로목사 칼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

이경준목사 0 355

(다시 한 번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글, 두 개를 옮겨 적습니다. 앞의 것은 김동호 목사님의 카톡에 올라온 글입니다.)

 

힐링이 회개는 아닙니다. 자기연민은 회개의 기회를 놓치게 하고, 위로만 추구하게 합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비전이 사명은 아닙니다. 사명은 하나님이 명하시는 길, 비전은 내가 가고 싶은 길입니다.

 

찬양은 귀로 감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내 입과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땅 밟기가 전도는 아닙니다. 자칫하면 복음전파 대신 영적인 자기만족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봉사가 헌신은 아닙니다. 봉사는 땀방울에서 끝나지만, 헌신은 눈물방울까지 수반합니다.

 

복지가 선교는 아닙니다. 윤리는 죄성에 저항하지만, 복음은 죄를 정복합니다.

 

인권이 진리는 아닙니다. 정의는 기득권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진리에 대한 사랑에서 옵니다.

 

십자가는 목에 거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등에 지고 한걸음씩 가야 하는, 우리의 사명입니다.

 

=============================================================================

(다음은 우루과이의 한 작은 교회당 벽에 적혀 있는 글이라고 합니다.)


하늘에 계신하지 마라. 세상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라고 하지 마라. 아들딸로 살지 않으면서...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 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하지 마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하지 마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하지 마라. 죽을 때까지 먹을 수 있는 양식을 쌓아두려 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하지 마.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하지 마라. 죄 지을 기회를 찾아다니면서...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 하지 마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이라고 하지 마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는 삶을 살지 않으면서...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