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홈 > 말씀과훈련 > 원로목사 칼럼
원로목사 칼럼


 

성경속의 인생역전(2)

다운교회 0 393
5. 섬기는 정신
감옥에 있을 때에도 다른 죄수들의 걱정 어린 얼굴을 염려해줄 정도로 그에게는 섬기는 마음이 있었다. 그들의 꿈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진지하게 꿈을 해석해주기도 하였다. 보디발은 그에게 가정총무를, 전옥은 감옥의 모든 사무를 맡길 정도였다.

6. 은사를 발휘함
요셉에게는 꿈을 해석하는 은사가 있었다. 그리고 꿈을 해석할 때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잊지 않았다. 남의 은사를 부러워하거나 사모하기보다는 자신의 은사를 감사함으로 적극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7. 하나님을 신뢰함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주면서, 그 꿈이 이루어질 때 요셉에게 은혜를 베풀어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만 2년이 되도록 그 사실을 잊고 있었다. 그 중요한 일을 잊을 정도로 사람은 신실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늘 자기를 도우시는 분이심을 요셉은 믿고 있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는 요셉으로 하여금 불평 없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인생역전을 기다릴 수 있게 해주었다.

만일 요셉이 아버지 야곱의 곁에서 일생을 보냈으면 무엇을 했을까? 아마 목축업으로 일생을 마쳤을 것이다. 물론 목축업도 귀한 직업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요셉에 대하여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그것은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이었다. 홈스쿨링으로 고등학교 과정까지 끝낸 요셉을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대학교 과정을 밟도록 유학을 보내셨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사사를 받았다. 전공은 경영학이었다. 그곳에서 그는 재무관리와 위기관리 등 경영학을 배웠다. 그러나 그곳에서 배우지 못할 것이 있었다. 인사관리와 조직관리였다.

그 후에 애굽에는 7년간의 풍년 뒤에 7년의 흉년이 기다리고 있었다. 풍요 속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궁핍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포악해지기 마련이다. IMF 전후의 우리 모습이 그러했었던 것처럼. 그러한 사람들을 다스릴 애굽 총리가 되려면 특수한 조직관리와 인사관리를 배울 필요가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요셉을 감옥으로 보내셨다. MBA과정을 그곳에서 밟게 하신 것이다. 창세기 41장은 “만 2년 후에”로 시작된다. MBA기간과 똑같은 기간이었다.

요셉은 이러한 과정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했다. 요셉의 말이 이것을 입증해준다. 요셉을 처음 만나 두려워하는 형들에게,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창 45:5) 아버지 야곱이 세상을 떠나자 형들은 다시 두려움이 생겼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형들이 요셉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었다. 이에 대해 요셉은 분명히 말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창 50:20-21)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인생역전이야말로 진정한 인생역전이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