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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사랑과 목적을 심어주는 부모

이경준 목사 0 194

 

(지난 주 토요일에 VIP초청의 날 행사에서, 우리는 이기복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제목은 “자녀에게 사랑과 목적을 심어주는 부모”였습니다. 매우 유익한 내용이어서 제가 요약하여 여러분에게 다시 전해드립니다. ) 

 

1. 건강하지 못한 사랑: 우리 안에 숨어있는 악(evil)
자녀가 약하다고 부모의 힘으로 은근히 눌러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당시에 약한 사람이었던 여자, 어린이, 억눌린 자를 존중하셨다. 자녀가 순순히 내 말을 듣게 만들려는 욕망이나, 자녀 스스로 사고하고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하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녀의 독창성, 가능성, 자발성, 창의성을 제한하여 가로막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녀로 하여금 마음껏 자기 자신이 되지 못하고 판에 박에 박힌 사람이 되게 하려는 것을 삼가야 한다.

 

2. 잘못된 사랑
(1) 과잉보호 : 옛날에 자녀를 많이 낳았을 때에는 과잉보호를 할 수 없었다. 요즈음 한두 자녀밖에 낳지 않기 때문에 과잉보호를 하고 있다.
(2) 부모의 불화 : 자녀에게 두려움과 불안과 상처를 심어준다. 자녀 앞에서 싸움을 해서는 안 된다. 정 싸워야 한다면, 자녀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또는 “아빠 엄마가 잠깐 싸울게. 이혼하는 것은 아니다.” 하고 양해를 구하라.
(3) 부모의 권위 부재 : 현 시대의 문제이다. 유치원에서도 질서를 가르친다. 요즈음처럼 아이들을 공경하며 사는 모습은 올바른 질서가 아니다. 엄마가 안 된다고 했을 때는, 아빠도 안 된다고 하여 서로 권위를 세워주어 야 한다.
(4) 조건부 : 자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 자녀가 “왜?”라고 묻는다면 평소에 조건부 사랑을 했다는 증거이다.
(5) 완벽주의(높은 기대, 칭찬이 없는 것) : 문제점을 지적하지 말고, 잘 한 것을 구체적으로 찾아서 진심으로 칭찬하고 격려하라.

 

3. 참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이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6, 8) 주님께서 자격이 없는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해주신 것처럼, 사랑할 구석이 없더라도 사랑해야 한다.

 

4. 사랑과 칭찬을 반드시 표현하고 전달해야 한다.
“사랑한다. 소중하다. 자랑스럽다. 든든하다. 고맙다. 너 때문에 행복하다. 잘 했다. 그만하면 잘 했다. 정말 잘 했다. 길게 보아라. 잘 될 거다.” 등, 꼭 말로 해주어야 한다. 말을 해야 느껴진다.

 

5. 청소년기: 정체성 확립의 시기
학교 내의 인간관계, 단체, 소속감, 역할모델이 중요하다. 자신을 연구, 이해, 용납, 정립하도록 상담을 할 필요가 있다. 인생에 대한 고민, 성찰, 의미를 찾고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도와야 한다. 진로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부모 특히 아빠의 인정과 관계회복이 중요하다. 

 

6. 성장하는 자녀에게는
지시와 잔소리와 간섭을 의도적으로 점점 느슨하게 해야 한다. 인정과 감사의 표현을 사용하고, 자녀에게 상처준 일이 생각나거든 용서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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