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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다나까선교회 깃발 만들어 보았어요.

강환구 2 840
20100312190108.jpg

강성광집사님따라 서해로 동해바다로...

그 넓은 바다에서 우럭이며, 대구를 낚아 올렸을 때가 엊그제 갔네요.

그동안 교회 홈피를 통해 그 발자취가 가히 지구를 몇번 돌아 올 만큼 묻어있음을

보았습니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낚시모임 강춥니다.

요즘 불러주질 않아 쬠 섭섭했는데(?)...

 

그 마음 실어 깃발 디자인 해 보았습니다.

강집사님의 친절한 글풀이에 또한번 감동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출조 기대해 봅니다.

 

아래는 강성광집사님께서 보내 주신 귀한 자료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헬라어로는 물고기를ΙΧΘΥΣ(ichtous: 익투스)라고 한다.

이 단어의 각 알파벳을 첫글자로 하여, 초대교회 기독교인들은 핍박자들의 감시를 피해

자신들 만이 알수 있도록 일종의 암호를 만들어 냈다.

IΗΣΟΥΣ(Iesus: 예수)

ΧΡΙΣΤΟΣ(Christos: 그리스도)

ΘΕΟΥ(Theou: 하느님의)

ΥΙΟΣ(Uios: 아들)

ΣΩΤΗΡ(Soter: 구세주)

즉 물고기라는 단어는 “예수스 크리스토스 데우 휘오스 소테르”(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가 된다.

이런 단어를 합체문자(合體文字: 그리스어로 acrosticos)라고 하는데,

어떤 단어들이나 문구들의 첫 글자들을 따서 합성하는 단어이다. >

 

 

2 Comments
김영미 2010.03.14 03:01  
"시"도  잘 지으시고 깃발도 정말 멋지게 만드셨네요.  집사님을 다재다능 집사님으로 임명합니다.  저희 힐라목장 출항할때 집사님도 같이 가면 좋겠네요. ^^
강성광 2010.03.13 05:29  
강환구집사님 감사합니다. 위의 말은 마태복음16장에 나온 베드로의 고백이지요. 하지만 그전에 요한복음 21장을 보면 어부 베드로가 갈릴리 고기 153마리 잡고 감격에 겨워 초대박 어탐기인 예수님 앞에서 한 고백이지요. 당시 제가 베드로였다면 동업해서 고기잡아 나눠갖자고 했을 것 같은 상황이지요!! 존경하는 집사님!!무려 4번에 걸친 수정 끝에 탄생한 깃발!! 어느 곳에 출조하던 이 깃발을 휘날리겠습니다. 낚시하면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 외에도 쐬주와 회 한점이 금방 떠오르지요. 그만큼 불신자가 99%인 꾼들도 가히 텃밭이지만 낚시를 통로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주일만큼은 낚시를 하지 않는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출발~~ 깃발을 만들어주신 집사님에게는 대구 가자미 타작하러 갈때 무료 동행권과 현장에서 체포한 왕대구나 개우럭 중에서 한마리 감사의 증정 들어갑니다.  주일날 깃발 부탁드려요. 감사!!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 양을 먹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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