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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세미나 후기

심재혁 5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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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죠? 저는 이번 가정교회세미나에 참석했던 천안성서침례교회 심재혁전도사입니다.
처음 가정교회를 담임목사님께 소개를 받고, 어렴풋이 제가 섬기는 청.학.동(청년부,학생부 동네)에 접목하면
너무나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항상 가족같고, 마음속 가장 깊은 곳의 고민과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며 함께 눈물 흘려주고, 함께 아파해주고,
함께 웃어줄 수 있는 그런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노력했던 것이 가정교회 사역을 통해 열매 맺겠다는
상상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운교회에 도착을 하고 첫번째 시간에 곽우신 목사님이 사회를
보며, 그리고 이경준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며 아... 이분들 진짜 좋으신 분들이시구나.. 그리고 이번 세미나
기대 이상으로 은혜를 받고 가겠구나 하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귀와 가슴을 뜨겁게 만든 간증,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까지 "초특급울트라킹왕짱!"이었습니다.
 
세미나를 마친 후 기다리던 목자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분은 다른 분이 아닌 휴스톤침례교회에서 목자로
17년을 섬기시다 한국에 오신지 얼마 안 된 김홍근목자님이셨습니다. 물론 다운교회출신 목자님들도 훌륭하신
분들이시지만 실제 휴스톤에서 처음 최영기목사님과 함께 가정교회를 시작하신 부부목자라는 이야기에
저는 속으로 "아..하나님 감사합니다... 이경준목사님께 배우고, 최영기목사님의 가정교회철학도 함께 배울 수
있겠네요.. 이게 웬 은혭니까..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를 연발했습니다.
 
2박3일 있는 동안 너무나 많은 것을 알려 주고 싶어 하셨고, 어떤 것을 알려 줘야 할지 벅찬 마음에
"일단 뭐든지 질문하세요.. 다 대답해드리겠습니다." 하시던 김홍근목자님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정교회 사역을 하시며 감사했던 것들과 어려움들, 꼭 배워가야 할 것을 알려 주셔서 너무나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맛있는 밥과 간식을 챙겨주셔서 넘 감사드렸고, 나 땜에 졸지에 아빠엄마와 동침을 한 "준"이에게도
고맙단 인사를 하고 싶네요. 그리고 둘째날 저녁 함께 즐거운 식사를 나누고 즐겁고, 행복한 교제 나누어준
서울목장 식구들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VIP가 두명이나 있었는데 두 분 모두 구원받고 행복한 목장식구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도 목장 식구들과 함께 몽마르뜨언덕으로 같이 등산가고 싶네요...^^
 
2박3일 섬겨주신 이경준 목사님과 부목사님 전도사님들, 기도로, 간식으로, 식사로, 안내로, 물질로 섬겨주신 모든
성도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것 보고, 배우고, 느끼고 뜨거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천안성서침례교회도 어서 가정교회를 통해 건강한 교회, 하나님 기뻐하시는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가 되어 또 다른 예비목자들을 섬기고, 그들의 마음에 뜨거움과 열정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특별히 서울목장 목자님 부부와 목장식구들 건강하세요~~~~^^
 
 
 
 
 
 
 
5 Comments
최혜영 2011.04.20 17:30  
전도사님, 마지막 날  곽소영 사모님께 소개받았던 분 맞으시죠? 서울 목장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시각이었는지  준이가 안보이네요. 김홍근 김은미 목자목녀님 그리고 준이도, 서울 생활 잘 적응하고 계신거죠? 저희도 두분과 다운교회 안에서 함께 할수 있어 넘 좋습니다.^^ 전도사님 사모님 뵈니 천안 성서 침례교회는 좋은 교회인 것 같네요. 화이팅!!
권영환 2011.04.22 07:22  
글만 읽어도 너무 은혜가 되네요. 전도사님은 왼쪽 끝에 앉으신 분인가? 앞으로 청학동에 많은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경준목사 2011.04.22 16:36  
귓속말로: 권영환 목자님! 왼쪽 끝에 앉으신 분은 우리 교인이세요... 휴스톤에 오신. 가족과 떨어져 있어서, 다시 미국으로 파견나가기를 위해서 기도 중이지요. 사실, 교인들이 서로 다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6월 전교인수련회와 체육대회 때 많이 해소될 겁니다.
이경준목사 2011.04.22 16:36  
(귓속말로) 권영환 목자님! 왼쪽 끝에 앉으신 분은 우리 교인이세요... 휴스톤에 오신. 가족과 떨어져 있어서, 다시 미국으로 파견나가기를 위해서 기도 중이지요. 사실, 교인들이 서로 다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6월 전교인수련회와 체육대회 때 많이 해소될 겁니다.
홍수진 2011.04.27 00:08  
ㅎㅎㅎ 귓속말로... 넘 웃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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