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라목장 소식지
폭설 속에서도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이 보입니다.
마치 고난주간 후에 부활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설교말씀은 “우리 곁에 계시는 부활의 주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눠주셨습니다.
빈그물과 허탈감에 사로잡힌 바닷가와 같은 삶의 현장에 주님은 찾아오시고, 제자들의 필요를 넉넉히 채워주시는 능력의 예수님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패감, 피곤함, 억울함, 좌절감에 있기쉬운 제자들을 책망하기보다는 그들을위해 숯불을 피우시고 물고기를 구워주시는 따뜻한 사랑으로 언제나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뜻대로 삶이 풀리지않고 실타래처럼 엉켜 졌을때, 홀로 광야에 내동댕이쳐진 것과 같은 기분이 들 때에, 사막에서 나 홀로 걸어온 것 같은 발자국을 볼 때에도 부활의 주님은 우리를 업고 오셨고, 언제나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응원하시는 예수님으로 인해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불편한 환경, 자신에대한 실망,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빚어지는 스트레스와 오해, 현실과 장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염려가 생길 때 요한복음21장의 예수님을 묵상하고 우리 삶에 함께하시는 주님을 의지함으로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지난주 목장모임은 일산에서 손영배형제님의 가정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형제들의 노래자랑과 자매님들의 요리실력을 맘껏 맛볼 수 있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거센 황사바람조차도 목장을 사모하는 우리들을 어찌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저희가 기도했던 대로 이영란자매님의 검사결과가 좋아 감사가 되었습니다.
검사가 끝나자마자 찬양대 연습을 시작하신 자매님 삶에 큰 축복이 있기를^^
이번 주 목장모임은 집들이도 할 겸 김성연자매님 가정에서 금요일 저녁에 모이겠습니다.
이사한 가정에 기도로서 축복하여주시고 좋은 선물도 많이 준비해 주세요^^
힐라목장 우유배달원 김동수 드림<?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