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가고싶었죠....2주간의 필리핀에서 열리는www.lifemarch.org 그리고 신랑은 정말 가지말라고했구요...며칠간의 말없는 전쟁이었습니다... 주일예배후 설교말씀을 듣고 굳이 신랑을 힘들게 하는 선교여행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번기회로 신랑은 절 다시봤대여~ 알고 있던거보다 훨씬 더 대책없다는것을.... 그치만 그게 저인걸요... 일상보다는 뭔가 밖으로 넘치는 에너지...불도저같이 아무도 못말릴듯한....(신랑은제외) 1년뒤엔 준비해서 같이 가자고했으니...ㅎㅎ 기다려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