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바쁘니?
이경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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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18:34
바로 앞에 올리신 맹현옥 집사님의 글 중에 나오는 말입니다.
바쁜 집안 일을 생각하며 새벽기도 자리에서 일어서려는데,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같았답니다.
"얘야, 바쁘니?"
이 질문을 떠올리면서, "아니오" 하면서 하나님 앞에 좀더 머무는 사람이 되어보려고 합니다.
전에 어머니 댁을 들렸단 나오려면, 어머니에게서 자주 들었던 질문입니다.
"얘야, 바쁘니?"
어머니 앞에서는 "예, 조금요." 하면서 일어나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얘야, 바쁘니?" 하시면, "아니오." 하면서, 다시 주저앉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