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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천덕꾸러기~

박세근 2 1003

올해도 여전히 찾아온 크리스마스!

 

많은 사람들이 성탄의 기쁨에 감격하여

감사의 분위기가 연상 되어야 하겠지만...

 

크리스마스라는 단어와 함께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예수님이 아니라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트리, 싼타할베 그리고

올나이트하면서 즐기며 노는것들 뿐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때 뭐하고 놀면 가장 재미있을까?

뭐~요딴 생각들이 머릿속에 그져 가득할 뿐이다.

 

예수님의 이땅에 오심의 의미를 깊게 생각할만큼

주변의 환경들이 나를 가만 놔두질 않는다.

 

사람들의 들뜬 마음을 이용해서 어떻케든 돈을

벌어보려고 하는 화려한 컨텐츠들에 눈과 귀가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이다.

 

크리스마스는 돈을 버는 대목!

크리스마스는 한번 확끈하게 놀아보는 날!

 

이 세상에 비추어지고 있는 크리스마스의 실제 의미는

그져 이와 같다.

 

차라리 이날 하루만 잠시 조용한 절간에 들어가서

성경을 읽다가 나오는것이 어쩌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지도 모르겠다는 비아냥을 나에게 한번

날려주고 싶다.

 

예수님은 오실때도 지저분한 말구유에서 천대를 받으셨고,

다시 하늘나라 가실때도 수난의 천대를 받으셨으며,

2천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놀자판의 명분으로

여전히 천대를 받고만 계신다.

 

예수~

그 이름~

 

천덕꾸러기!

2 Comments
박세근 2012.12.19 03:40  
죄송합니다...ㅋㅋㅋ...절간은 그냥 해본말이구요...에구에구~수습안되는망언이었습니다.(하기야 거기 들어가서 성경읽고 있으면 거기서 열심히 도닦고 계신 분들 집중도 못하게 방해만 할태니 덕이 되지 못할듯...)
이경준목사 2012.12.19 02:52  
세근 형제, 교회에 조용한 장소 마련해줄 테니까, 조용한 교회에 와서 성경 읽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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