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장인어른(박경덕 자매의 부친) 장례에 많은 위로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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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1 00:35
처음에 실감하지 못했던 아내가 부산에 가서는 많이 울더군요. 멀리 있다는 이유로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문안드리지 못했다고 무척이나 안타까워하며 슬퍼했습니다. 저도 부산 모교회시절부터 알고 지냈고 돌아가시기 몇 달 전부터 몸과 마음이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았던 터라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장인어른의 정정하시던 모습과 심금을 울리던 기도를 더 이상 볼 수없고 들을 수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천국에서 다시 만나 뵐 것을 기대합니다.
멀리까지 찾아와 주시고 전화와 문자로 위로해주신 모든 다운교회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