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휴가를 먼저 받은 훈련병
곽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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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2 18:25
목자수련회 잘 다녀왔습니다.
준비와 섬김으로 고생하신 목사님, 전도사님들 너무도 감사합니다.
마치 포상휴가를 먼저 받은 훈련병의 마음처럼 부담감이 더하지만
그래도 감사히 받고 누리고 왔습니다.
한때 마라톤에 빠졌을 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페이스 조절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선두와 너무 멀어져도 힘이 빠지고
초반부터 치고 나가면 영락없이 중반에 걸어가게 되고 또는 기권을 해버리기도 하고
그 말씀 가슴에 담고 올 한해 저를 가다듬고 목녀를 섬기고 목원들을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