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세미나 - 나눔 (멜번 호산나교회)
안녕하세요! 평신도 세미나를 참석하게 된 성윤혜 입니다.
평신도 세미나를 참여하기 전 부터 기도로 준비하며 있었습니다.
지금 목장에서 있는 문제들, 어떻게 할 지 모르겠다. 답이 안보이다. 해서 기도하면서 떠오른게 평신도 세미나였습니다.
평신도 세미나를 듣지 못하고 대행목자가 되었습니다.
그저 저의 선임 목자, 목녀님을 통해 보고 배운 것, 교회에서 배운 삶 공부로 현실에 바로 투입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했습니다.
그래서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서 듣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후에 마음이 바뀌어 답을 듣고 싶다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저에게 지금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듣는 것을 기도했습니다.
세미나 강의를 통해 저의 초점을 영혼구원으로 향하게 하셨습니다. 처음에 목장을 할 땐, 막 불타오르다 마음이 아픈 일이 있으면서 점점 힘들어 진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것들이 저의 때를 빼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정말 감사했고, 힘이 됐습니다.
또한 간증을 통해 정말 눈물도 나고 공감도 되며 너무 너무 힘이 났습니다.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다 같구나.
목원 때문에 아프다가도 vip가 오면 신이 나고 다시 힘나고 나만 그러게 아니구나. 했습니다.
간증하신 목자, 목녀님들이 그렇게 마음이 아프고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고 쉬고 싶은데 끝까지 가는 것. 궁금하다가도 바로 이해했습니다.
저도 힘든데 멈추지 않고 하고 있으니까요.
정말 이 사람들 살려야 하고, 저 밖에 눈물 흘리고, 나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 그래서 가야하는 것.
때론 너무 힘이 들지만, 목원이 마음을 알아줄 때, 그렇게 기쁘고 눈물이 날 수 없습니다.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 나도 사랑 좀 받자. 나도 섬김 좀 받아보고 싶다. 했습니다.
정말 어린아이 같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참 재밌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섬김도 받으면서 때론 저도 섬기고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다른 교회와 같이 듣게 되면서 화면이 작게 나오고 그럴 때, 다른 분을 불러 올 수도 있는데 이건 할 수 있어. 하면서 제가 하고
그럴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그랬습니다.
목장탐방에서 환영해주시고, 로사목장은 정말 재밌고 감동도 있고 그랬습니다.
부목자님의 섬김을 통해 나눔을 통해 저도 도전이 되었습니다.
아마 다운교회의 섬김은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찾아와주시고, 섬겨주신 그 모든 것들이 정말 감동이고 힘이 되었습니다.
환영해주시고, 섬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