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46차 평신도 세미나 소감 (박진우, 윤희정 목자님 가정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강동구 동암교회 김지혜입니다.
저는 5개월 차 임산부입니다. 계속 평신도 세미나를 미루기만 하다가 출산 후에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더 늦기전에 더 배가 부르기전에 결단을 내려
올 해 첫번째 다운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박3일동안 저를 맡아주신 다운교회 목자님, 목녀님께서는 함께 방을 쓰게 될 자매님과 저를 미리 카톡방에 초대해서 친근하게 인사해주셨습니다.
아직 얼굴은 보지못했지만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임산부라며 배려해주시는 말들과 축하를 받고 또 기도제목 서로 올리며 함께 만나기까지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에는 점점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강의를 통해 그동안 가정교회에 대해 갖고있던 궁금증이나 오해를 바로 알게될 수 있어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고 다운교회 목자, 목원들의 간증을 들으며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의 목장모임 동영상을 보는내내 저희 목녀님 얼굴이 자꾸 떠올라 눈물을 흘렀는데, 이것이 가정교회안에서 가족이됨이구나 그동안의 목장모임이 하나님이 임재하는 예배였구나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박진우, 윤희정 목자 목녀님 댁에가서 너무나도 친절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고, 또 함께 방을 쓰게 된 서혜경 자매님을 통해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자님댁에서 섬기고있는 싱글목장모임을 참여하면서 느낀점은, 사람만 바꼈을 뿐이지 우리 목장과 똑 닮아있는 모습에 아 우리 교회 우리 목장 잘하고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고, 저희 동암교회도 평신도세미나를 열게되는 날을 꿈꾸며 목자 섬김에 대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모임이 끝날 무렵 태중에 있는 저의 아이를 위해, 서혜경 자매님의 건강을 위해 모두 기도해주신 것 또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박진우 목자님 가정을 만나고, 22개의 교회가운데서 서혜경 자매님을 만나게해주신 것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이고 은혜임을 체험하였습니다.
영혼구원, 누군가는 해야한다면 나로부터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망과 하나님께서는 준비되지 않은 제자를 세우시고 사용하신다는 말씀에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언제든 순종하겠다는 순종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느낀 평신도 세미나는 최고의 태교여행이었습니다.
은혜의 말씀들과 양화진 선교지에서 느꼈던 은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식사와 쉬는시간마다 챙겨주신 수제간식들, 부족함 없이 챙겨주신 음료와 커피, 스낵..
그 세심한 배려에 정말 편안하게 세미나를 참여할 수 있었고, 남은 인생 또한 기대하게 해준 잊지못할 시간이었습니다.
늘 영혼구원이 일어나는 은헤와 평신도 세미나가 날로날로 부흥하여 많은 사역자를 키워내는 은혜가 넘치는 주님의 교회가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