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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2018년 가을 목회자 세미나 후기

김성진 9 3051

56일동안,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가르침을 주신 다운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지방으로 운전해 내려가면서 저희 부부는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56일동안 목사님, 장로님, 목자 목녀님께서 베풀어 주신 큰 사랑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슨 이유로 그 바쁘고 힘든 삶 가운데, 잠시 지나가는 저희들을 위해 이런 큰 희생과 사랑을 감수하시는지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 어디서도 발견할 수 없는 순도 100%의 자기 희생적 사랑이었습니다.

결론은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었습니다. 다운교회 성도님들이야 말로 주님의 참 제자되어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복음을 위해, 교회를 세우기 위해, 영혼 구원을 위해 자기를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뒤따르는 분들이었습니다. 영적 거장들이었습니다. 천국에서 별과 같이 빛날 분들이었습니다.

김순성 교수님 말씀처럼, 저는 한국교회의 소망을 다운교회에서 발견했습니다. 복음의 문이 닫히고 교회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오늘날, 한국교회를 일깨울 교회의 이상적인 모습을 다운교회에서 보았습니다. 성령님이 주도하시는 부흥의 현장을 목도했습니다. 다운교회 성도님들의 헌신과 사랑이 마중물이 되어, 한국교회가 갱신되고, 온 성도님들이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군사로 일어나게 될 날을 바라봅니다.

저 또한 그 본과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그 십자가의 길을 동일하게 걸어가길 원합니다. 다운교회 성도님들의 눈물과 사랑과 희생이 저희를 통해 퍼져나가고, 온 한국 땅과 세계 교회를 뒤덮게 될 날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김성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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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김종효 2018.09.18 01:25  
사랑하는 김성진목사님 김혜경사모님♥ 5박6일간 두분을 모시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두분을 뵈면 낮아짐과 겸손함을 배웁니다. 요즘들어 생각이 많던 저에게 두분은 주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이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의 앞으로의 사역과 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석정일 2018.09.18 07:06  
2004년 저는 휴스턴 서울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참석하고 난 후 많이 울었습니다.
교회가 그토록 영광스러울 수 있다는 것에 감격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마음에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이미 꺼지지 않는 불길을 붙여 주셨기에.....
우리가 함께 같은 눈물을 흘릴 수 있음을 믿습니다.
교회는 병원이고... 피비린내와 고통의 비명과 소란스러움이 언제나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다운교회에도 바로 그와 같은 일이 펼쳐지고 있음에도....
그 가운데 이와 같은 아름다운 영혼구원 제자만들어짐의 역사도 펼쳐지고 있음을 바라보며
감사하게 됩니다.

다운교회 뿐만 아니라 많은 우리 형제 교회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을 통해서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을 확신합니다.
김현희 2018.09.18 12:18  
목사님~~저희아들 서로가  간증후에 목사님이 웃으시면서  '서로 목자님~'하시며 격려해주시고..다운틴에서 마침 찬양인도 순서였는데 끝나고 '서로 형제님~~'하고 인사해주셔서 목사님이 너무 겸손하시다고..목사님으로 인해 격려를 받은것 같습니다.
고등부사역을 하신다고 들었는데...하나님의
큰 은혜가 목사님사역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호자 2018.09.18 13:18  
목사님~ 초원모임에서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하시는 사역위에 늘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바라며
살아있고 깊은 말씀으로 청소년을 깨우고 흔들어 세우는 귀한 역사들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한홍섭 2018.09.18 13:45  
목사님 김혜경사모님
겸손하게 무엇이든 배우고자 하는 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눈물로 예수님의 삶을 닮아갈 사역들이 기대됩니다.
화이팅!!!!!!!
전승만 2018.09.18 14:09  
목사님 사모님 ~ 잘 귀향 하셨는지요 라베니스에서 피곤하신대로 여러가지 질문과 토론한 것이 좋았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요 ~ 말씀하신 강의록은 꼭 보내주세요 귀한 성경신학적인 강의와 나눔을 통해 오랜 동안 좋은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 멋진 두분 사역자님들 보고 많이 힘이 나고 감사했습니다.  사역위에 주님의 큰 기름부음이 넘펴 많은 필요한 분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규남 2018.09.18 15:18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차분하고 정갈하게 양복 차림으로감사인사를 미소로 전하며 세미나에 성실히  임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을 뵈며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우리 하연이 하빈이 사랑도 많이 받으셨겠네요^^ 
하나님께받은 사랑이 커서 어찌갚아드릴길없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을 섬길수있어 행복했습니다. 힘찬발걸음으로 사역해나가시길기도합니다.
황성근 2018.09.18 23:42  
김성진 2018.09.19 22:49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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