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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등 떠밀리듯 갔던 784차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

박천우 0 42
등 떠밀리듯 갔던 평세를 통해 영혼구원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게 되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삶에서의 진실함이 묻어난 석목사님의 강의에 전혀 지루함이 없이 들을 수 있었고 섬김이 무엇인지를 피부로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식사를 준비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일사분란하게 섬기는 모습은 교회안에서 보기 쉽지 않은 모습이어서 너무 부러웠습니다.

또한 간식의 수준은 어느 호텔 못지않은 최고였고 휴식시간마다 어쩌면 그렇게 정성을 담아 내 놓으시고 맛있는지

섬기시는 분들의 노하우도 배우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또한 부담스럽게만 느껴졌던 민박과 목장 탐방은 나도 한 가족이 된 것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올리브 블레싱 시간은 너무나 놀라운 자녀들을 향한 축복의 시간이었고 어린아이부터 장성한 자녀들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할 때

우리 교회의 목장에서도 바로 실천해야지 하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아주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신 목자님 가정의 섬김에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늦은 시간까지 서로의 간증을 나누며 믿음안에서의 기도의 동역자임을 다짐했습니다.

교회에서의 민박 키트박스와 끝나는 시간까지 베푸신 선물까지 받고 본 교회로 향하는 시간은 2박3일 천국여행 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1부예배에서의 세례식 장면이었습니다.

한 영혼이 주앞에 돌아왔을때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 느껴지는 세레식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천국잔치구나를 깊이 느끼며 그동안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세레식의 틀이 깨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영혼을 사랑한다고 무수히 하나님께 고백했던 나의 입술의 고백이 부끄러웠습니다.
 
이번 평세를 다녀온 이후 목자 목녀로서의 사명을 감사함으로 받으며 가정교회의 그 기본에 충실하게 목장을 이끌고 나가기를 다짐했습니다.

이 평세를 가라고 등 떠밀어 주신 서진교회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하여 섬겨주신 다운교회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직까지 나의 사명을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  충성된 종이 될 것을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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