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꿈을 이루는.... (평신도 세미나 후기) - 참사랑교회
다운교회세미나.jpg
여러분들의 섬김과 사랑 잘 받고 많이 배워갑니다.... ^^
제가 쓴글이 진실성을 높이기 위해^^;; 참 부끄럽지만....
방금 저희교회 나눔터에 올린 글을 원문 그대로 올립니다....
좋은 결단을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를 주최해주신 다운교회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김경민목자님,김규남목녀님 고맙습니다.
두분의 섬김과 사랑 배운데로 목자,목녀가 되어 영혼들을 향해 섬기겠습니다.^^
100점 만점에 200점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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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평신도 세미나" 라는 단어는 제게 낮설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이미 참사랑 교회에 오기 전부터 김창중 김윤하 목자,목녀님(원조휴스턴파^^)에게 들어 왔던 터라 마음 속으로 열망해 왔으며, 또 미국에 있을 때 목장을 통해 전해만 듣던 최영기 목사님도 꼭 한번 뵙고 싶었었습니다.
하지만 왜 그런지 시간이 지날 수록 왠지 모를 부담감이 몰려왔습니다.
우리 참사랑 교회가 크기는 작지만 가정교회의 원칙을 지키며 각 목장에 목자 목녀님들이 헌신된 마음과 눈물어린 기도로 영혼들을 살리며 곳곳에서 기적같은 간증들이 나오는 교회이기에, 그리고 휴스턴 원조 출신 목자 목녀님이 계시다는 자부심을 갖고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 다운 교회는 가정교회 시작한지 1년 밖에 안된 교회라 우리 교회만큼 큰 간증거리가 있을까? 우리 교회 목장보다는 조금 부족할거야 " 라는 오만한 생각을 갖고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잠4:23) 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면서 제마음을 회개하고 은혜를 담을 그릇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담을 수 있는 만큼 충분히 담아 오자~!!! 그래서 우리 참사랑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야지...
그리고 다운 교회에 처음 도착했을 때 제 은혜의 그릇은 여러 것들을 담기에 바빠졌습니다.
처음 들어선 교회에서는 빛이 났습니다.
곳곳에 숨어 헌신하고 계신 섬김의 손길들과
저희들이 앉는 자리와 명찰과 봉투안에 넣어둔 필기구등... 곳곳에 배치한 향기로운 꽃들과 물병과 물컵에 하나 하나 각자의 이름표를 만들어 주시어 저희를 기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vip가 되어 섬김을 받을때 이런 기분 이겠구나 라는 황송한 대접들을 받았습니다.
또 매 시간마다 저희를 위해 준비한 식사와 간식들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와 먹기에 너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곳곳에 헌신하는 형제 자매님들의 섬김은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그래서 서울이고 큰 교회이기에 이렇게 새련되고 아름다운거겠지 라는 생각으로 순간 위안 삼았습니다.
세미나 시간은 참으로 길고 긴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목장을 경험하고 어느정도의 원칙들을 알고 있는 저로서는 약간은 조금은 지루했지만^^;;
졸린 타임마다 재미난 이야기로 졸을을 쫓아주시고 목사님 부터 삶을 나누시며 오픈하시는 모습을통해 참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담임 목사님 이시구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중간 중간 있는 목자 목녀님의 간증을통해 각 목장에서 일하시는 성령님을 느낄 수있었고 교회 성도분들의 영혼에 대한 열망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긴 세미나 시간들이 끝나가고 마지막의 하일라이트 목장 모임이 있었습니다.
남편과 제가 간 곳은 평범한 젊은 가족들로 구성된 아이들이 다 고만 고만 한 목장 이었습니다.
저희가 탐방을간 목자 목녀님께서 이미 첫 간증을 통해 vip들이 어떠한 분들이며 1년간의 눈물어린 기도와 섬김을 통해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들었기에 목원분들의 상황을 데충 짐작하며 그분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들어 주었습니다.
처음 투명인간이 되어 보아서 말 한번 안하고 3~4시간 동안을 낮선 분위기에 앉아 있느라 사실 그 부분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늘 목장에 참여만 해서 몰랐는데.... 뒤로 물러나 이야기를 들으며 바라만 보고 있을때는
vip들이 처음 목장에 오면 어떠할까?
vip들에게 목자 목녀가 그리고 섬기는 목원이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
라고 생각해 볼 수있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목자 목녀님들 심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목장 탐방중 한 가지 궁굼한 것이 있었습니다.
원조 휴스톤 목장에 가보시지도 않고서 한번의 가정교회 세미나와 탐방으로 메뉴얼만 보시고 어쩜 그 분들과 같은 사랑으로 그분들과 같은 섬김으로 같은 눈물의 기도로 이 목장을 유지 하 실 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걸 마치고 돌아와 집에서 샤워를 하는데.... 성령님께서 일러 주셨습니다.
예수님 안에 계셨던 성령님이 휴스톤 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심령안에 다운교회 성도님들의 심령안에 참 사랑의 모든 성도님들의 심령안에 그리고 지금 내안에 계시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우리 안에 동일한 성령님이 계시기에 영혼들을 향한 우리 모두의 갈망은 이미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저희를 부르시기 전부터 계획하신 뜻 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교회가 아니면 안된다는
우리목장이 아니면 안된다는
그리고.....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이 모든 것들을 내려 놓아야 겠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나의 힘으로 할 수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내려 놓을 때 그 분은 우리를 통해서 이 모든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 기간 동안 각 성도님들이 한 마음이 되어 금식으로 또한 내가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내려 놓고 한 마음이되어 섬기셨기에 한 성령님께서 기쁨으로 일을 하셨나 봅니다.
그리고 제가 성령님께 내려 놓았을 때 심령에 차고 넘치는 은혜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아닌 남에 교회로 생각하고 올라간 그 곳이 우리 주님의 머리되 시며 몸된 곳의 하나 였음을 깨닫습니다.
이 땅에 교회들이 연합하고 온 성도들이 연합여 사랑으로 섬길 때 주님 소원을 풀어드리며
온 만방에 주님의 복음이 들어 가리라 믿습니다.
제게 귀한 시간과 결단할 수있는 힘을 주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