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 하연이 (예전에 딸리 ^^)
비타민[김종효]
7
2038
2005.04.26 22:59
다운성도님들과 목사님들의 뜨거운 기도덕분에 우리 이쁜 하연이가 4월22일 오후12시28분, 3.2kg의 건강한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12시간의 엄청난 진통으로 인해 은아자매가 무척이나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나 다급한 나머지 새벽 4시정도에 이경준목사님께 기도부탁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덕분에 자연분만을 할 수 있었고 하연이도 건강하게 출산을 할 수 있었답니다.
옆에서 하연이의 출산을 보면서 새삼 어머니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깨달았고 하나님께서 왜 여자에게 자녀를 출산하는 고통을 주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남자인 저에게 저런 산고를 주셨다면 전 아마 아이를 포기하고 말았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하연이의 출산을 통해서 또 깊이 깨달은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인 기도를 떠나서 살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다급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만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매순간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다시한번 기도해주신 사랑하는 다운공동체 여러 지체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 은아자매 몸이 심한 진통으로 인해서 아직 회복이 덜되었는데 건강하게 회복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하연이가 하나님 쓰시기에 좋은 도구로, 유익한 주님의 종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