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차 가정교회 컨퍼런스(경주)
샬롬!!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바로 화요일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목자, 목녀, 성도들의 헌신과 섬김으로 목회자를 멋지게 마치고 나서 긴장이 풀렸는지
온 입안이 헐고 몸살이 와서 무척힘든 컨퍼런스였습니다. ^^;
하지만 컨퍼런스는 전국의 가정교회하시는 교회와 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 하기위해 방법을 찾는 분들이
모두 모여서 가정교회의 정신을 다시금 다지고 다양한 삶공부를 듣고 배우는 현장입니다.
세미나와 또 다른 의미와 느낌을 받습니다. 수학여행이후에 처음 경주에 왔는데 컨퍼런스 하느라고
구경은 못했네요..^^ 하지만 지역에 함께 하시는 목사님과 선교사님(김상원 선교사 포함)들과 함께 어제(수요일)
오후에는 가까운 바닷가에 가서(포항 호미곳이 가까운지는 모르겠으나...^^) 맛난 음식과 바다내음을 섭취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한국에서는) 담임목사님께서 '일터의 삶'이라는 삶공부를 강의하시는 컨퍼런스여서
더 의미가 컸던 것 같습니다. 45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3일간 일터의 삶을 배웠는데 반응이 너무 좋다못해 뜨겁습니다. ^^
어서 우리 교회에서도 일터의 삶을 강의하고 강의 CD를 만들어야할 것 같다는 생각과 강력한 주문이 쇄도했습니다.
우리 교인들도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이 참 좋습니다. 강추!!!!!!
오늘(목) 오전에 행사들이 마무리 되면 바로 서울로 올라갑니다.
어디 먼곳을 다녀도 다운교회가 더 좋습니다. ㅎㅎㅎㅎ
여행을 좋은데 다녀도 집에 오면 집이 좋다고 말하는 것과 같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 목회자 세미나에 헌심과 섬김으로 함께 해주신 목자, 목녀, 성도들께 다시금 깊은 감사들 드립니다.
힘드셨겠지만 아마 보람도 컸을 것이며 세미나에 참석했던 분들을 여기서 다시 만났는데
다운교회를 통해 목회의 방향과 건강한 교회에 대한 꿈을 새롭게 하셨다는 간증과 칭찬을 들었습니다.
(제가 들을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 성도들이 들어야할 이야기입니다만 대표로 제가 들었습니다. ^^)
아래 사진 몇장을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48차 가정교회 컨퍼런스 현장에서
곽우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