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보고 싶습니다
이경준
12
2482
2012.04.12 09:28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마치고, 수고한 여러분들에게 떡이라도 대접하고 와야 하는데..
5월 5일에 도착하는 대로 6일(주일)에 떡을 내겠습니다.
작년 10월에 미국에 도착하자 마자 강의를 시작했더니 시차적응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이번에는 며칠 미리 왔습니다.
지금은 안식년으로 미국에 와계신 이천화 장로님 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었나? 벌써 떠나온 지 오래 된 것 같고, 여러분이 벌써 보고 싶네요.
어차피 한국에 있어도 대부분 주일까지는 못 봤었는데...
거리상 떨어져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 모양입니다.
그리고 내 나라가 아닌 곳에 있다보니...
역시 나는 한국사람인가 봅니다.
이천화 장로님 교회에서 이번 주일 설교, 다음 주간 목회자를 위한 컨퍼런스에서 일터의 삶 강의, LA포도원 교회에서 다음 주일 설교 등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