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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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17:26
안녕하세요? 125차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했던 김영실입니다.
세미나가 끝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오래되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는듯한 생각이 드네요.
아마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섬겨주신 다운교회 성도님들의 모습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별히 조금도 서슴치 않고 안방을 내어주신 포이 에마 목장의 목자 목녀님 감사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픽업해 주시고 몸이 불편한 저를 위해 매번 가방까지 직접 들어 주시던 목자님의 배려,
저희를 위해 주방에서 열심히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를 만들어 주시는 수고를 아까지 않던 목자님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식사 시간, 간식 시간마다 눈도 즐거운 맛있는 음식으로 먹여 주시고 강의를 통해 목사님의 철학이 담겨있는 삶의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내가 본 다운교회는 모든 시스템이 영혼구원이라는 목표를 위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큰 공장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회사를 내몸같이 사랑하고 아끼는 일꾼들로 가득차고 그런 일꾼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영진같은 모습이랄까요?
가정교회 모델이 저희 교회에 알맞게 잘 정착되기를 소원합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동역자로써 서로 기도하고 협력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지속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