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보고 싶네요.
이경준목사
5
1577
2015.03.27 15:39
내가 한국에 있더라도, 대부분의 교인들은 주일이나 되어야 만나는데,
왜 벌써 오랫동안 보지 못한 것처럼, 보고싶네요.
저희 부부는 이곳 시간으로 월요일 아침에 도착하여,
목요일인 오늘 저녁 7:30에 첫 집회가 시작이 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기다렸다며 기대한다는 말로 인사를 할 때마다, 한편으로 겁이 덜컥 납니다.
계속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는 이사야 41:10 말씀을 외우면서 하나니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목회서신에 올렸던 것처럼, 계속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토요일에는 신효상 형제 가족이 달라스에서 4시간을 달려와서 점심을 같이 먹겠다고 하네요.
우리 교인들, 어디에 가나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사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내 휴대폰 작동법을 몰라서 우선 나눔터에 올립니다.
한국에서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늘 곁에 있는 누군가가 도와주었는데, 이렇게 나와있으면 바보가 됩니다.
또 연락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