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전하는 목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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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11) 교회 홈페이지 개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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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동체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한팀이 되는데 의사소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박스(앞으로 \"소통박스\"라고 부르겠습니다)도 만들었고, 열심히 목회편지도 쓰고 있고, 그리고 여러분들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더 직접적으로 경청하기 위하여 시작한 장로님 일터심방과 저희 집으로의 초원모임 초대를 거의 마무리하면서, 이제 목장별 초대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부서별로 선생님들도 저희 집으로 초대할 계획이고, 목자 목녀님들의 일터방문도 곧 시작될 것입니다. 적지않은 시간이 필요한 일이지만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보겠습니다.   

 

교회 홈페이지는 우리 교회식구들과의 소통에도 큰 역할을 하지만, 우리가 영향력을 끼쳐야 할 교회밖의 사람들과 소통하는데도 중요한 통로가 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교회 홈페이지 사용빈도는 그렇게 높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스마트폰에 기반한 모바일 시대인데 우리교회 홈페이지가 그런 면에서 기술적으로 조금 뒤쳐져 있는 것도 그 이유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팀을 구성하는 중에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새로 단장될 홈페이지를 통해서 더 풍성한 소통이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당장에 수정하지 않을 수 없는 필요가 있어 현 홈페이지의 임시개편을 시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이경준 목사님의 설교와 인사말과 목회서신은 원로목사 코너라는 배너를 만들어서 그대로 보존하였고, 앞으로도 이경준 목사님이 설교와 칼럼을 계속해서 나누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경준 목사님과 지속적인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금까지는 초기화면에 나눔터의 글 제목이 가장 먼저 보이도록 되어 있었으나, 임시개편하면서 목회편지 제목들이 초기화면에 보이도록 하였고, 나눔터와 교회소식 그리고 설교제목들도 초기화면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조치를 하였습니다. 설교 페이지에는 주보의 설교요약 괄호안에 들어갈 단어들을 제일 아랫쪽에 함께 올려 두었습니다.

 

저는 홈페이지에 설교 요약외에 오디오 파일이나 비디오 파일을 올리지는 않습니다. 교회밖의 청중들까지 생각하면 우리교회 성도님들의 필요에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들 가운데 주일 설교를 다시 듣기 원하시는 분들은 목자님 혹은 목녀님께 요청하시면 설교오디오 파일을 카톡이나 이메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 현재 홈페이지에는 우리교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담임목사 코너에 교회발자취 게시판을 만들어 연결해 두었고, 우선 1994년 부터 년도별로 제목만 뽑아 두었습니다. 앞으로 틈틈히 년도별 주요 사건이나 사진을 그곳에 정리해 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선교지 소식도 알리고, 자료도 축적할 목적으로 게시판을 만들고 싶었으나, 임시개편에는 반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새로 만들 홈페이지에는 그 필요를 충분히 반영할 것입니다.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하여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홈페이지는 임시로 개편한 것이기 때문에 디자인을 새롭게 손보지도 못했고 사용에도 다소간의 불편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팀이 구성되어 새단장 중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당분간의  불편함을 기쁘게 참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디자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컨텐츠입니다. 자주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시고 여러분들의 글도 적극적으로 남겨 주셔서 싸이버 공간 속의 우리교회를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운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석목사 올림>  down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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