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전하는 목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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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290) 주일점심식사 친교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김보근 0 609

누림과 섬김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주일점심식사 친교가 지난 목회자세미나 섬김을 계기로 지난 주일부터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일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섬겨주신 평원지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주일점심식사 친교를 쉬었기 때문에, 년 말까지는 과도기적으로 시행하고, 새해부터 예년과 같이 정상적으로 주방을 가동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주일점심식사 친교에 참여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우선 150인분 정도를 준비하고, 다운가족 여러분들의 참여정도에 따라 식사 준비량을 점차 늘여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다음 사항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아직 코로나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감기증상 혹은 코로나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다른 분들을 배려하여, 주방봉사와 주일점심식사 친교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둘째, 코로나에 대한 두려운 마음 때문에, 주일점심식사 친교에 조금이라도 부담이 있으신 분들은 마음이 편해 질 때까지 주일점심식사 친교와 이를 위한 봉사에 참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셋째, 년 말까지는 두 개초원이 한 팀이 되어 주일점심식사 친교를 준비합니다. 어떤 순서로 섬길 것인가는 각초원의 초원지기 목녀님들이 함께 모여 제비뽑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정이 나와 조금 맞지 않더라도 정해진 순서에 기쁘게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주일식사 준비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서, “주일친교특별팀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팀에서 매주일 메뉴를 결정하고, 이를 위한 식자재 구입 및 사전준비를 전담합니다.

 

그러므로 섬기는 초원에서는 토요일에는 나오지 않으셔도 되고, 해당하는 주일 아침에 초원지기 목녀님의 안내에 따라 일찍 나오셔서, “주일친교특별팀에서 정해드린 대로 식자재 손질과 식사 준비를 해 주시고, 써빙과 설거지 및 뒷정리 봉사를 담당해 주시면 됩니다. 주방봉사가 힘들지 않도록, 주방시설의 관리와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사역은 식탁을 중심으로 펼쳐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목장에서 식탁을 함께 나누고 있고, 주일점심식사 친교 또한 그런 의미에서 저는 주일설교에 버금가는 중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일친교특별팀에서 섬기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지만, 결코 쉬운 섬김이 아닙니다. 그래서 3개월 단위로 자원을 받아 팀을 구성해 보고자 합니다. 자원해서 한 번 섬겨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담임목사인 저에게 직접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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