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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384) 9월 1일과 9월 8일

석정일 0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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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과 9월 8일, 다운교회 설립 30주년 감사 특별 행사를 갖습니다.


우리 다운교회는 199494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교회들이 개척되고 있지만, 모든 교회들이 우리 다운교회처럼 든든히 세워지지는 않습니다. 다운교회를 시작하신 이경준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초창기 교회 식구들의 희생과 헌신과 섬김을 통해서 지금 여기에까지 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헌신과 섬김을 기억하실 줄 믿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수많은 성도님들이 우리 다운교회를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온 천하보다 더 소중한 한 영혼 한 영혼이 다운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다운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어떻게 의미 있게 교회의 생일을 함께 기뻐하고 감사하며 즐길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당회에서는 831일 토요일에 모든 다운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축제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하고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 모든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으면서도, 교통도 편하고, 교회에서 너무 멀지 않은 그런 장소를 구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98일 주일에 마포구민체육센터(망원유수지 체육 공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포구민 체육 센터에서는 충분한 시간 예배드리는 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다운교회설립 30주년 감사와 잔치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91일 설립 30주년 감사예배

             이경준 원로목사님 설교/ 교회생일축하 시간

 

98일 설립 30주년 감사 다운교회 한가족 페스티발

              VIP님들을 모시고 체육대회와 레크레이션 중심의 잔치

 

98일 주일에는 다운교회 예배당에서는 예배가 없고, 마포구민 체육센터에서 모든 교회 식구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잔치의 시간을 갖습니다.

 

어떤 분들은 평상시와 달리 예배시간은 짧고, 체육대회와 레크레이션이 중심이 된 평상시와 다른 주일의 모습에 아쉬운 마음을 갖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리 다운가족 여러분들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배의 본질이 무엇일까요? 저는 예배의 본질 중의 본질이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게 하는 것이라고 종종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의 얼굴에는 언제 미소가 번집니까? 저는 자녀들이 서로 화목하여 사랑하고, 행복하게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모습을 볼 때,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크게 기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VIP님들까지 함께 한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기쁨은 더 커질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형식을 갖추어 찬양하고, 기도하고, 설교말씀 듣고, 그리고 그 말씀에 응답할 때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시지만, 우리 다운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떠들고 웃고 서로 알아가며 체육대회와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시간 또한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며 받아주시는 예배의 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참여해 주세요.

 

지금부터 91일과 8일에 있을 설립 30주년기념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기대하며 기다려 주시고, 특별히 98일 다운 한가족 페스티발에는 하루 종일 시간도 비워주시고, VIP님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미리 미리 준비해 주세요.<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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