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전하는 목회편지
홈 > 말씀과훈련 > 목회편지
목회편지

(422) 천국시민으로서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석정일 0 18

b933eecf66129a1323257a58836f60f8_1743654431_2768.png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내일(4/7) 월요일부터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우선 자녀들과 함께, 집에서 실시간 유튜브 영상으로 첫주의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고난주간 특새는 “최소한의 이슬람”이라는 책을 가지고 이슬람 선교에 대해서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계정세와 우리나라의 현실과 상황이 워낙 불투명하고 급박하다보니, 우리나라를 위해서 집중적으로 기도해야할 필요성 때문에 생각도 복잡하고 마음도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각자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저와 여러분은 대한민국이라는 땅의 나라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를 동시에 살고 있는 크리스챤이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의 관점은 세상 사람들의 것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저 자신도 아직도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고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기도를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금년 고난주간 특새 중에도 시편23편을 암송하며 잠자리에 들고, 눈 뜨는 순간에도 시편23편을 암송하며 고백하기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머리로 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로 아는 것이 가슴으로 내려오고 그리고 손발로 전해져서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 스며들게 되었을 때, 진정으로 아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시편 23편을 더 알고, 더 누리고 싶습니다. 시편 23편이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 배여들면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바로 그것을 우리 모두가 경험으로 알게 되고 누리게 되기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고난주간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슴 깊이 담아보는 시간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이심에도 인간의 자리까지 낮아지셨고,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순종하시고 비우셨습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를 붙잡는 고난주간에 나에게 무슨 이익이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은 이해는 되지만 부끄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


고난주간 특새는 채움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비움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라를 위한 기도도 내가 생각하는 최선을 비우고, 하나님의 뜻이 펼쳐지기를 함께 기도할 수 있기 바랍니다. 자원하여 드리는 낮아짐의 기도, 헌신의 기도, 감사의 기도가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주님께 더 받아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미 주신 것에 대한 감사로, 그래서 오직 주님을 사랑하고 십자가 복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본당도 가득차고, 합정홀까지 가득 차는 그런 특별새벽기도회가 우리교회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까요?<석목사 올림>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