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8. 말씀대로 된 오순절 "사도행전 2:16"
예수님 부활 승천 후, 사도들과 함께 남겨진 신약공동체는 마가 다락방에서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렸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그렇게 열흘이 지난 오순절에 그들은 신기한 현상과 더불어 성령님이 내리시는 것을 체험합니다.
그리고 거리로 쏟아져 나와 성령의 능력 아래 각 민족의 방언으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낮술에 취한 사람으로 오해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때에 베드로가 일어나서 먼저 구약 요엘 말씀에 근거하여 그들의 오해를 풀어준 후에, 비로소 복음을 선포합니다.
첫째, 사도들이 섬긴 신약교회는 “성경대로”의 교회였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경험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에 대한 해석에 좌우됩니다. 하나님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지성, 감정과 전통으로만 상황을 해석합니다. 그러나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해석은 성경 말씀에 기초한 해석입니다. 우리는 상황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상황을 해석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지혜롭게 전해야 합니다. 먼저 복음의 장애물을 제거해 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금 내가 섬기는 VIP님, 우리 목장의 VIP님들을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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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떤 복음의 장애물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장애물들에 대한 “말씀”의 대답, “성경”의 대답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나는 그런 장애물들에 대해 대답할 말이 준비되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