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6. 부활하신 주님의 교회; 신앙의 야성을 회복하자! "사도행전 5:40~42"
교회는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기초위에 세워졌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복음은 “부활의 복음”이었습니다. 신약교회의 모든 특징은 “부활의 복음”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부활의 복음은 우리에게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 죽음 너머까지 이어져 있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약교회 성도들의 삶에는 희생이 담겨 있습니다.
그들은 담대하게 목숨을 걸었습니다. 목숨을 걸었는데 다른 것 희생하는 것이 뭐가 대수였겠습니까? 특히 신약교회에는 돈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첫째, 자기 집을 신앙생활의 중심으로 내어 놓고 섬겼습니다.
둘째, 적극적으로 헌금하여 가난한 사람을 도왔습니다.
신약교회에는 표적과 기사가 많았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간증이 많았습니다.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의 손을 통해서 일어났습니다. 병 고침을 받았고, 귀신들이 쫓겨 나갔습니다. 성령님은 부활의 복음을 확증해 주시기 위해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활의 복음을 전하고,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가정교회에는 간증이 많습니다. 만약에 간증이 사라지고 있다면... 첫째, 부활의 복음을 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혼구원에 대한 초점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 없는 안전지대에 머물고 안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지대에만 머물면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부활의 복음위에 세워진 신약교회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야성”입니다. 예수의 이름 때문에 손해를 보고 모욕을 당할 때 그것 때문에 물러서고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의 이름 때문에 모욕당하고, 손해 볼 자격을 얻게 되고 그런 기회를 얻게 된 것을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전진할 수 있는 야성입니다.
조그마한 어려움만 찾아와도 하나님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살아계신 것 맞습니까? 원망하고 불평하고 대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가 이런 어려움도 통과할 수 있다고 믿어 주시는 구나!! 나에게 기회를 주셨구나!!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그 상황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답게 응답할까를 생각하며 순종할 줄 아는 사람, 신앙의 야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일부러 안전지대를 벗어날 필요는 없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부르심이 분명하다면, 순종의 첫발걸음을 내디뎌 보아야 하겠습니다. 부르심은 각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저에게는 가정교회사역원의 사역들과 그 가운데 하나인 빌레몬 사역을 마지못해 끌려 다니며 하지 않고 더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