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장 6절의 제목이 왜 세단계일까요?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고, 완성이 있고, 시작에서 완성까지의 ( )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완성됩니다. 시작은 이미 지나간 일이요, 완성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에게 중요한 것은 그 과정 속에서 나의 역할입니다. 1. 죄는 ( )를 깨트립니다. 성경은 그것을 사망이라 말합니다. 죄는 가장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트립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 수치심과 두려움이 찾아와서 하나님을 피하여 숨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죽음입니다. 2.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면 결과적으로 ( ) 관계도 깨어집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지고 난 뒤에, 아담과 하와의 부부관계가 깨어집니다.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형제 관계가 깨어집니다. 형이 동생을 죽이는 안타까운 일이 펼쳐집니다. 깨어진 관계가 점점 더 확장되어 대량살상 무기를 만들고, 미움과 증오도 증폭됩니다. 이것이 인격의 죽음이고, 혼적인 죽음입니다. 3. 마침내 자연과의 관계까지 깨어질 때, ( )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인간관계가 깨어지고 난 후에, 아름답던 자연의 질서가 추해집니다. 땅이 저주를 받습니다.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냅니다. 일하는 즐거움은 사라지고, 고통스러운 노동이 됩니다. 창조질서, 자연질서가 깨어지고 피조물과의 관계도 깨어지는 것입니다. 죄의 결과로 먼저 영이 죽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것입니다. 이어서 혼이, 인격이 죽습니다. 부부관계, 형제관계, 인간관계가 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몸이 죽음으로 창조세계와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되는 것입니다. 죽음이 3단계로 찾아온 것처럼 구원도 3단계로 일어납니다. 먼저 우리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합니다. 이것을 칭의라고 합니다. 거듭나서 하나님과 끊을 수 없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미 이루어진 ( )의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반드시 부활 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과 같은 신령한 몸으로 부활합니다. 이것을 영화라고 합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에 반드시 완성될 ( )의 구원입니다.
이미 이루어진 칭의의 구원과 앞으로 완성될 영화의 구원 사이에, 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입니다. 이것을 성화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땅에서 이루어가는 ( )의 구원입니다. 내가 예수님 닮으면 닮을수록 가까이에서 부터 ( )관계가 회복되어져 갑니다. 부부관계, 부모와 자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점점 더 풍성해 지고, 점점 더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과정입니다.
어떻게 이런 과정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내가 왕노릇 하려는 옛속성대로 살지 않고, 예수님을 왕으로 모신 새속성의 삶을 살아갈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왕자리에서 내려오고,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것, 바로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답: 과정, 관계, 인간, 죽음, 과거, 미래, 현재,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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