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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22. 2. 27. 온갖 병자를 고쳐주시고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다! '마가복음 1:32~34'

김보근 0 477

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시고 하나님의 확증을 받으신 후에, 성령님께 이끌려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으시다가, 세례요한이 감옥에 갇힌 후부터 비로소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 복음을 선포하시며, 가장 먼저 하나님 나라 백성을 찾아가셨습니다. 제자들을 부르신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 낚는 어부로의 삶,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사는 삶으로 초대 받았을 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을 따르기로 선택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 복음에 합당하게 반응하는 삶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더불어 가장 먼저 하신 일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각종 병든 자를 고치시고, 많은 귀신들을 쫓아내시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가장 먼저 보여주신 초자연적인 능력이 바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귀신조차도 예수님의 권위에 굴복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 중에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거나 무시하며 지내는 분들이 적지 않게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영적전쟁에서 너무 쉽게 패배하고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무태라고 하였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위태로움을 피하고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우리의 대적인 마귀(악마)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첫째, 마귀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입니다. 마귀의 가장 큰 거짓말은 자기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저와

         여러분을 속이는 것입니다.

둘째, 마귀의 관심사는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속입니다.

셋째,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를 물리쳐야 합니다. 마귀를 물리치고 영전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첫째, 하나님 나라에

         소속되어야 합니다. 둘째, 마귀의 계략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할 때, 마귀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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