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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17.09.03. 예수님의 기도부탁 (마태복음 9:35~38 )

석목사 0 730

예수님께서는 무리를 보시고 (        ) 여기셨습니다. 불쌍히 여김은 예수님의 특징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사람은 “불쌍히 여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의 핵심에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따뜻한 교회가 예수님 닮은 교회입니다. 예수님의 모든 기적은 (        ) 여겨주심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부르짖음으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은 사람들의 어떤 모습에 불쌍히 여기고 계십니까? 목자 없는 양 같은 사람들... 다른 동물에게는 목자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양에게는 목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내 지혜로 살아보겠다고, 내 꿈을 쫓아가야 되겠다고... 목자되신 하나님을 버리고 떠난 무리들... 그래서 안해도 될 고생을 사서하는 사람들, 우리 주님은 불쌍히 여기십니다.


이 불쌍한 사람들을 예수님께서 먼저 (       ) 가셨습니다. 목자 없는 양들은 목자를 찾아갈 능력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눈이 어두워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먼저 찾아가십니다. 그리고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배운 것을 지킬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목자 없는 양 같은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은 또한 제자들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      )하라고 명하십니다. 그 기도의 응답으로 열두 사도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이것이 비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능력 있는 자, 실력 있는 자를 불러서 쓰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의 불쌍히 여기는 마음 때문에, 추수할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 기도하라는 명령에 순종해서 (       )하는 바로 그 사람을 불러서, 능력주시고, 써 주시는 것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먼저 누리십시다. 그래야 내가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불쌍히 여기심을 이미 경험하셨다면, 주님의 명령대로 추수할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 기도하십시다. 주님께서 나를 추수할 일꾼으로 불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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