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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21.07.04. 고넬료의 집에 성령이 내리시다 "사도행전 10:44~46"

정용재 0 295

고넬료는 특별 임무를 띠고 이스라엘에 파병된 로마 귀족자제들로 구성된 이탈리아대라는 부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그는 온 가족과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특별히 자선을 많이 베풀고, 항상 기도에 힘쓰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기뻐 받으셨고,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청하여 말씀을 듣게 합니다. 고넬료는 가까운 친지들을 다 모아 베드로를 기다렸고, 복음의 말씀을 듣는 중에 성령님이 내리시는 축복까지 받게 됩니다. 

 

베드로가 두려움과 율법의 한계를 뛰어넘고 이방인 고넬료의 집까지 찾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가 기도하는 가운데 특별한 환상을 세 차례나 반복해서 보여 주시고, 성령님을 통해서 그 의미까지 분명하게 해 주는 사건을 통하여 베드로가 용기를 내어 고넬료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해 주었고, 고넬료의 집에 성령님이 내리시는 사건을 통하여 이방에게도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구원의 효력이 있음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고넬료의 사건은 기독교 역사에 아주 특별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다음 몇 가지를 함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구제와 기도를 좋아하십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다비다도 구제의 사람이었습니다. 구제와 기도가 우리의 신앙생활의 표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기도할 때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경험하고 누릴 수 있습니다.

셋째, 우연처럼 어떤 일이 -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 반복될 때는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가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넷째, 고넬료는 착한 사람이었지만, 구원은 오직 부활의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할 때만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착한 사람들을 귀히 여기셔서 끝까지 사랑의 추적을 하시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현장으로 초대하십니다. 복음을 듣고 복음에 순종할 때 구원의 역사가 임합니다.

다섯째, 고넬료 곁에 있던 고넬료의 친지들은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누구 곁에 머무느냐가 중요합니다. 나는 누구 곁에 머물고 있습니까? 내 곁에 머무는 사람들이 나로 인해 복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여섯째, 복음을 전하는 일은 천사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복음은 사람을 통해서만 전해집니다. 전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일곱째, 성령님이 내리시는 구체적인 사건이 있습니다. 내 주변에서 성령님의 초자연적인 역사가 일어나는 표적 경험하는 것을 넘어서, 나 자신에게 구체적으로 성령님께서 내리시는 체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소망해 봅니다.

여덟째, 성령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내리십니다. 고넬료의 집에는 복음의 말씀이 선포되는 가운데 성령님이 내리셨습니다. 우리교회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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