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3. 하나님의 치유를 받으려면... '마가복음 2:9~12'
김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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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16:50
예수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오셨습니다. 또 다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늦게 온 사람들은 예수님 가까이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풍병자 친구를 데려온 어떤 사람들은 그 친구를 침상 채 옥상으로 들고 올라가서, 예수님 앉아계신 집의 지붕을 뜯고 예수님 앞으로 침상 채 달아 내렸고, 예수님께서는 이 중풍병자를 기적적으로 치유해 주셨습니다.
예수님 계신 곳에는 언제나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교회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정상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중풍병자를 고쳐준 사건을 통해서 다음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가야 합니다.
내 믿음으로 찾아갈 수도 있고, 타인의 믿음으로 이끌려 갈 수도 있습니다. 나를 주님께로 이끌어준 네 친구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내가 네 친구처럼 주님께로 이끌어야할 사람은 또 누가 있습니까?
둘째, 죄에 대한 회개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때로 내 죄에 대한 회개가 필요하고, 때로는 타인의 죄에 대한 중보 회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나 자신과 타인의 죄에 대한 회개는 궁극적으로 용서로 표현되어집니다. 내가 용서해야 할 사람은 누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