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7. 거부와 배척, 당하기만 하셨습니까? '마가복음 6:3~4'
김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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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11:20
거라사에서 거부당하고 배척당하신 예수님께서는 고향에서도 배척을 당하셨습니다. 한편으로는 직업 때문에 무시와 배척을 당하시고, 또 친숙함 때문에 거부와 배척을 당하신 것 같습니다.
예수님 따라가는 하나님의 사람은 특별히 친숙한 사람들,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하기가 쉽기 때문에, 집안에서, 동창들에게, 직장에서, 이웃에게, 이런 가까운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그런 거부와 배척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친숙한 사람들로부터 거부와 배척을 당하기만 한 것일까요? 혹시 내가 친숙함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가깝다는 이유 때문에 거부하고 배척한 적은 없는 지 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교회는 “평신도 사역자를 키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힘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우리 교회에는 사람을 무시하고 거부하고 배척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늘 사람을 세우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흐르도록 힘써야 합니다. 또한, 저와 여러분 자신이 사역자의 삶을 힘써 살아야 합니다.
첫째, 우리교회가 정말 사람을 세우는 교회, 평신도 사역자를 키우는 교회가 되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둘째, 주님의 사역자로서 나는 어떤 태도로 사역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