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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18.3.25. "하나님의 열심; 여호와 이레" 창세기 22:9~14

정용재 0 623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내 (      )이라 불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주위 사람들이 아브라함을 향해 저 사람은 하나님의 (       )라고 불러 주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그는 주위 사람이 기꺼이 축복해 줄 수 있는 삶, 축복의 통로로의 삶을 살았던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것이 세상으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는 인정을 받았던 안디옥 성도들에게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아브라함이 그렇게 된 것은 아닙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셔서, 하란에서 준비시키시고, 다시 가나안 땅으로 불러서 한 걸음 한 걸음 아브라함을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됩니다.

 

창세기 22장은 아브라함의 졸업시험과 같은 장면입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은 아브라함에게 얼마나 특별한 존재였을까요? 아브라함은 이삭에게 푹 빠져서 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누림을 허락해 주십니다. 그런데 이삭을 얻은 후로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동행한 기록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아브라함에게 우상이 되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과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 아들 이삭을 (        )로 바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 밤은 아브라함에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밤이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산까지 (        )길이었습니다. 이삭과 함께 걷는 그 사흘 길은 마치 요나가 고래 뱃속에서 보낸 사흘과도 같았을 것 같습니다.

 

산자락에서 이제 함께 갔던 종은 뒤에 남겨두고, 이삭의 등에 장작을 지우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그 장소를 향해 나아갑니다. 그 한걸음 걸음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아브라함은 이삭을 묶고, 장작을 펴고, 거기에 이삭을 눕히고 칼을 높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다급하게 개입하십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셨다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내리쳤을까?

 

순종은 내가 갈 수 있는,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        )까지 가보는 것입니다. 바로 거기에서 여호와이레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하나님의 기적을,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의 계획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중간에 포기해 버리면 미리 준비하고 계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내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 데까지 가보아야 할 하나님의 부르심은 무엇입니까? 내가 내려 놓아야할 이삭은 누구이며,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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