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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19.01.27.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 "다니엘 4:29~33"

정용재 0 550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을 통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꿈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서 하나님의 크심을 경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거대한 황금신상을 만들어 하나님께 도전합니다. 사람은 한 번의 체험으로 변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의 세 친구들의 풀무불 사건을 통해 느부갓네살을 또 만나주십니다. 그러나 또 다시 교만해져 가는 느부갓네살을 다시 한 번 꿈을 통해 찾아와 만나주시고 경고해 주십니다. 그러나 그의 결심과 노력은 채 1년을 넘기지 못합니다. 또 다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교만함을 또 드러내고 맙니다. 이것이 인간의 모습니다.

 

사람,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끝없는 사랑의 추적을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 가십니다. 느부갓네살 또한 하나님의 은총아래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께서 바꾸지 못할 사람은 없습니다.

 

왜 느부갓네살에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큰 은혜를 베푸시는 것일까요? 요셉을 이집트 땅으로 먼저 보내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보존하셨던 하나님께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을 바벨론으로 먼저 보내셔서, 이스라엘 민족의 70년 포로생활의 요람을 만들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바로 그 구원의 역사를 펼쳐 가시기 위해서 느부갓네살에게도 은총을 베풀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의 손에 달렸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살피십니다. 마음은 말과 행동으로 표현됩니다. 교만은 무례한 말과 무례한 행동으로, 겸손은 예의를 갖추는 모습으로 가장 잘 드러납니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것만 보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을 볼 수 있는 믿음의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내 뜻이 막힐 때 하나님의 뜻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내 길이 막힐 때 하나님이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럴 때일수록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람답게 반응하기를 힘써 보십시다. 하나님의 선하고, 아름답고, 완전한 길을 보고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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