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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진정 착한 일인가?

이경준 목사 0 152

 

즈음 착한 가격이라는 단어를 유통업계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가격이 착한 가격일까요? 고객에게 싸게 파는 것이 착한 가격이라면, 생산자에게는 싼 값을 주고 사야 하는 나쁜 가격이 될 것입니다. 생산자에게 비싼 가격을 주고 사는 것이 착한 가격이라면, 고객에게는 비싸게 팔아야하는 나쁜 가격이 될 것입니다.

전도를 하다보면, “하나님을 믿지는 않지만, 믿는 사람보다 더 착하게 사는 사람은 어떻게 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때에 착하게 사는 사람이란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국어사전은 착하다라는 단어를 곱고 어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가서 6:8은 무엇이 진정 착한 일인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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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의(公義)를 실천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향한 분노를, 미가 선지자를 통하여 알리신 책이 미가서입니다.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지,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몰랐습니다. 그들은 내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높으신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합니까?” 하면서, 좋은 희생제물, 많은 분량의 제물, 심지어는 맏아들을 바치는 것을 하나님이 좋아하실 것이라고 그들은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그런 제사의 형태가 아니었습니다. 옳고 그른 것에 대한 기준을 하나님의 생각에 맞추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옳다고 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순종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죄라고 하시는 것은 버리고 멀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일치시킬 줄 아는 것이 바로 공의를 실천하는 착한 일입니다.

 

 

2. 인자(仁慈)를 사랑하는 것이다.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일에도 힘써야 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물과 같은 성향이 있어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죄로 오염된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익이 될 일을 먼저 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세력이 있는 윗사람에게 뇌물을 바치기도 하고, 내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이 아니면 무시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에게 최선의 것을 주기 원하십니다. 또한 우리에게도 연약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인자를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백성들에게서 잔인하게 빼앗지 말고 인자를 베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즉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경험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기뻐하십니다.

 

3.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同行)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는 않지만, 믿는 사람보다 더 착하게 사는 사람은 어떻게 되나요?”라고 질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것만 빼놓고는, 그 사람보다 착한 사람은 없습니다.”라는 평을 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려야 할까요? 아무리 다른 영역에서 착하다 할지라도,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일단 착하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마음과 생각대로 하는 것을 자유라고 말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은, 실은 자유가 아니라 자기 욕심에 끌려 다니는 것입니다. 자기의 욕심을 통제할 수 있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곁에 있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는 것은 진리를 떠나는 것입니다.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할 때에 우리는 가장 최선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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