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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쁨 되시는 하나님

이경준 목사 0 121

 

나님을 마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기독교의 원조가 마치 유대교인 것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들을 택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나타내도록 한 것은 사실입니다. 즉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면 승리하도록 하셨고, 그들이 하나님을 배반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어렵게 만드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을 세상에 알리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사람 모두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신 것을 보면 그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오바댜는 에돔의 운명을, 나훔은 앗수르의 운명을, 하박국은 바벨론(갈대아사람)의 운명을 말하고 있습니다. 요나는 니느웨의 구원을 위해서 외치도록 보내신 것처럼, 하나님은 세상사람 모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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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에는 이해되지 않는 일이 많습니다.

본문 16절은 하박국 1장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1장의 요점은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한 하박국의 불평입니다. 하박국의 마음에는 ?’라는 질문이 떠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렇게 무서운 전쟁이 일어나게 내버려 두실까?’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분이면서 왜 그런 광적인 파괴를 막지 않으실까?’ ‘왜 악인이 번창하나?’ 이런 문제들이 늘 하박국의 마음을 괴롭혔습니다. 하박국은 어찌 ... 잠잠하시나이까?”(1:13) 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사람의 머리로는, 더구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렵게 보이는 일들이 아직도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하박국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나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하였고 인내를 가지고 하나님의 답을 기다렸습니다. 하나님께 물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2. 그래도 나는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합니다.

하박국은 새롭게 일어나는 강대국 바벨론에 의해 유다가 멸망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마음속에 한 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왜 유다가 그보다 더 사악한 바벨론에게 침범을 당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다만 악이 악을 이기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답변을 듣기를 원했습니다. 바벨론은 잠시 영화를 누리는 것 같으나 곧 멸망의 운명에 처해질 것이라고 하나님은 대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직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4)는 핵심적인 말씀도 주셨습니다.

본문 17-18절은 하박국 2장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2장의 요점은 하박국의 불평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입니다. 즉 악인은 망하고 의인만이 하나님 앞에 남게 된다는 하나님의 대답이었습니다. 이 결론 때문에 우리는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은 나의 힘이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본문 19절은 하박국 3장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3장의 요점은 하나님의 대답을 들은 하박국의 노래입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기도하며 질문한 하박국은 하나님의 대답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대답을 들은 하박국은 절대적으로 하나님 안에 믿음을 두는 것을 배웠고, 또한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분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전체 계획을 나타내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언제나 무엇이나 하나님의 방법이 최선이라는 사실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행복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거룩함을 더 원하십니다. 우리는 안락함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성품이 변화되기를 더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 되셔서 우리에게 가장 최선의 것을 이루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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