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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인생, 후회뿐인 인생

이경준 목사 0 195

 사탄은 사람들에게 육체의 욕망(주로 즐거움과 쾌락)과 눈의 욕망(주로 소유욕)과 세상 살림에 대한 욕망(주로 인기와 명예와 권력)에 인생을 허비하도록 만듭니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그 모든 것을 해본 솔로몬은 마지막에“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후회뿐인 인생을 산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와 대조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죽음이 가까웠다고 생각하며,“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삶을 보면서, 우리의 인생이 어떠해야 할 것인가 묵상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육체의 욕망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귀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이로웠던 모든 것을 그리스도 때문에 해로운 것으로 여기고 살았습니다. 그는 즐겁게 낙을 누리는 삶이 아니라,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해야 하는 사명을 다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이러한 삶을 살 수 있었던 비결은, 주님을 만난 이후에 새로운 가치관이 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이전의 바울의 가치관도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님을 만난 후에 그가 가치 있게 생각했던 것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잠시 즐기는 메달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실 영원한 의의 면류관을 소망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2. 눈의 욕망
바울은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오물로 여겼습니다. 그는 세상에서 일시적으로 얻는 메달이나 트로피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영원한 면류관을 사모하였습니다. 전도를 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드려진 사람에게는 자랑할 면류관(살전 2:19-20)이, 시련과 유혹을 이기는 자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약 1:12)이 주어집니다. 모든 일에 절제하며 경건한 제자의 삶을 산 사람에게는 썩지 않을 면류관(고전 9:25)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양을 먹인 자에게는 영광의 면류관(벧전 5:4)이,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자에게는 의의 면류관(딤후 4:8)이 주어집니다. 목자와 목녀를 하면, 적어도 자랑할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은 받을 수 있습니다. 바울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서 받을 영원한 면류관을 사모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
이것은 명예욕과 권력욕을 뜻합니다. 요즈음은 인기에 대한 욕망도 큰 것 같습니다. 육체의 욕망, 눈의 욕망,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 이 모든 것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누렸던 솔로몬은“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다.”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바울은 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았고,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서도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 사람 가운데서도 히브리 사람, 율법으로는 바리새파 사람, 열성으로는 교회를 박해한 사람, 율법의 의로는 흠 잡힐 데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세상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있을 영원한 삶을 어디에서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있는 것조차도 내려놓고, 영원한 상급과 면류관을 바라보며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킨 바울의 고백은,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다.”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사시겠습니까? 후회 없는 인생입니까? 후회뿐인 인생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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